The site is full of chestnut trees and consists of natural contours. By stepping in to the site, you can feel like walking in a deep forest, and then will see the beautiful scenery of valleys of Seori-Mountain. Seori-Mountain is showing different looks by each hour and each season.
The architect expected visitors to have a journey of experiencing staying in the forest and returning back to their daily lives with relaxing and healing experiences. ‘GLAMTREE’ has the meanings of Glamping Pavilion and Tree. It also has a comprehensive meaning of rich nature. The master plan and glamping design is inspired from the leaves and pebbles in the forest.
When you arrive at GLAMTREE, you will first encounter a parking lot with stone walls stacked along the path in the wooden forest. A stone wall is built with the stones from the site. As you walk through the path in forest you will encounter the welcome center that greets visitors.
The roof canopy of Welcome Center floats from the ground, so the transparent façade allows to embrace the nature behind. We designed floating like roof, in order to be experience as a part of nature as if they are still in the forest even when entering the building. The center of the Welcome Center is formed with large terrace like steps, which connects between welcome garden and the creek. The Welcome Center actively embraces the terrain of the land and creates various experiences.
Glamping pavilions naturally settle like leaf veins on small forest paths along the gentle slope of the forest. The glamping pavilions are designed, which was inspired from leaves and pebbles. From the outer terrace of the glamping, the scenery of the nature is experienced.
서리산 풍광 속 자연을 닮은 체험공간들, 글램트리 리조트
밤나무숲으로 우거진 대지는 자연스러운 등고로 이루어져 있다. 대지에 들어서면, 깊은 숲 속으로 산책을 나온 듯한 느낌이 들다가, 계곡과 함께 아름다운 서리산의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서리산은 하루의 시간에 따라, 그리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건축가는 사람들이 숲을 체험하며 이곳에 머무르고, 그 경험을 다시 가지고 가는 여정을 기대했다. 또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담는 작업을 고민했다.
‘글램트리’는 글램핑 파빌리온과 트리(나무)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풍성한 자연이라는 포괄적인 뜻도 있다. 대지가 가지는 자연의 특성과 건축가가 숲 속의 나뭇잎과 조약돌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독특하고 조형적인 글램핑 파빌리온이 함께 어우러져 연합된 글램트리가 만들어진다.
글램트리에 도착하면 숲 속 길을 따라 쌓인 돌담이 있는 주차장과 가장 처음 만나게 된다. 대지에서 나온 돌을 가지고 만들어진 돌담은 그곳에 있었던 자연 요소를 소중히 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돌담을 따라 들풀과 들꽃이 있는 숲길을 걸어 들어오면, 방문객을 맞이하는 웰컴센터를 만나게 된다.
웰컴센터는 대지 끝부분의 형태를 존중하며, 큰 삼각형의 볼륨을 가진다. 건축물은 마치 지붕이 떠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공간에 들어서면 여전히 숲 속에 있는 것과 같이 자연의 일부로 경험되도록 설계됐다. 웰컴센터는 리셉션 데스크, 레스토랑과 카페의 기능을 동시에 가진다. 또한, 계곡과 맞닿은 웰컴센터는 실내 스파와 실외 인피니티 온수풀로 설계됐다. 웰컴센터의 중간 부분은 숲 속 마당인데, 계곡으로 내려가는 자연 속 계단 테라스로 구성된다. 계단 테라스의 중간층에서 세미나실 겸 영화관으로 이어지며, 더 아래로 내려가면 계곡과 맞닿은 콘퍼런스 공간이 펼쳐진다. 이처럼 웰컴센터는 대지의 지형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낸다. 건축을 통해 자연과 하나되는 경험이다.
글램트리의 숲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 숙박이 가능한 글램핑 파빌리온들과 숲 체험을 도와주는 네이처 스튜디오, 그리고 2개의 트리하우스가 있다. 글램핑 파빌리온들은 완만한 숲의 경사에 따라 작은 숲길 곳곳에 나뭇잎의 잎맥처럼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다. 2개의 다른 형태로 디자인됐는데, 다양한 나뭇잎의 형태와 조약돌에서 영감을 받았다. LEAF GLAMPING PAVILION은 다이나믹한 형태와 날렵한 부메랑 형태로 구분된다. 각각의 글램핑들은 숲 속의 시간을 체험하기 위해 개별적인 외부 공간과 뷰를 가진다.
‘글램트리’가 이곳의 자연을 존중하며 땅에 안긴 건축으로 만들어진 노력과 시간을 기억하고, 이곳에서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들이 쌓이며 더 아름다운 공간으로 남게 될 것을 기대한다.
Architects ARCHIWORKSHOP
Location Dorau-gil, Sang-myeon, Gapyeong-gun, Gyeonggi-do, Republic of Korea
Program Glamping Resort
Site area 12,844.00m2
Building area 690.78m2
Gross floor area 2,050.45m2
Building to land ratio 17.11%
Floor area ratio 31.39%
Principal architect Heejun Sim, Sujeong Park
Design team Junhyuk Seo, Sooyoung Kim, Yoomi Chae, Eunsol Kim
Design period 2017. 10 - 2018. 3
Construction period 2018. 6 - 2019. 9
Completion 2019. 11
Client GLAMTREE Resort
Photographer Kyungsub Shin, Chaironecreative
해당 프로젝트는 건축문화 2021년 2월호(Vol. 477)에 게재 되었습니다.
The project was published in the February, 2021 issue of the magazine(Vol. 477).
February 2021 : vol. 477
Contents : RECORDS THE EXPERIMENT TO FACE A REALITY IN AN INFINITE GRID : NEWS / COMPETITION / BOOKS : SKETCH PINK PAVILION IN PAVLOVSK / NEVEROVA OLESYA : RECENT PROJECT GLAMTREE RESORT EMBRACE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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