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geza Design Studio's Budapest Apartment

ⓒ Erdőháti Áron

The building lies in the historical centre of Budapest, near the Castle of Buda. It was built in 1928, for a family. Later on it was divided into 4 apartments, then with the furbishing of the attic two more were added. There is a small garden attached to the building. The most beautiful view of the city is available here. It was a primary consideration to show this off. One of the iconic buildings of Budapest, the Parliament and the river that splits the city is in full view, and we wanted to emphasize this. The Parliament is visible even from the bath.

ⓒ Erdőháti Áron

In the living room there are two items that de fine it: the living green wall, which brings nature into the apartment, and the glass wall, which shows the city. All the walls in the flat are white, there is a lot of light. Little spots of color make the are energetic, lively. The window is made from triple layered safety glass. The bench in front of it floats on glass legs. The two yellow armchairs are Italian designs from the 80's. The white wool carpet decorates the living room. 

ⓒ Erdőháti Áron

It is a unique item designed by the wife specifically for this apartment. It shows a map of Budapest, with the different districts rendered with different wool-lengths. In the middle, the river crossing the city, the Danube, is in blue. On it is a little red dot: marking the location of the flat itself. The kitchen surrounds the chimney like a peninsula. The cupboards under the stairs hold kitchen appliances and storage space. (Washing machine, wine cooler, microwave.) Every electrical device was chosen to minimize the consumption of electricity. For the same reason, we used LED lights everywhere.

ⓒ Erdőháti Áron

The kitchen counter and the stairs are made of Corian. The stairs were designed by us, as well as the kitchen and the furniture, which were made to size by a carpenter. The doors were similarly fabricated. The dining room hosts a Leolux table, surrounded by Kartell chairs like the petals of a flower. The arched windows were a given, but previously they had many small panes with dividers breaking up the view. We had special window panes made here, supported top and bottom by anchors, thus there are no dividing lines to draw the eye away from the beautiful park seen through them. It is rare that a loft apartment has a view on a park, but due to the hill it is the case here. There's no need for curtains!

ⓒ Erdőháti Áron

The ' floating' bed and curved cabinet in the bedroom on the bottom floor were drawn up by us, too. The red radiator brings dynamism and energy to the attached white bathroom. The giant mirror enlarges the space. The upper floor bedroom is the place of relaxation and recharge in the home. We put both a bath and a shower here, as well as a toilet. There are many hidden storage spaces behind sliding doors, and in the wardrobe at the end of the room. We tried to use the least amounts of walls to separate the area. On this level is also a little guest area. One should work at the desk here, but people would much rather enjoy the sight of the boats floating on the river. There are two terraces attached to the apartment, which makes this place even more extraordinary. There is a roughly 200 degrees panoramic view for us to enjoy. Having a breakfast with the rising sun or drinking a glass of wine with friends in the evening are equally outstanding experiences. 

ⓒ Erdőháti Áron

건물은 Castle of Buda 근처 부다페스트의 역사적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은 1928년 가족을 위해서 세워졌다. 이후 4개의 아파트로 나뉘어 졌고 두 개의 쓸 수 있는 다락방이 추가되었다. 건물에는 작은 정원이 붙어 있다. 도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여기서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자랑하는 것이 주요 고려사항이었다. 부다페스트의 상징적인 건물중 하나인 국회와 도시를 양분시키는 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점을 강조하기를 원했다. 심지어 욕조에서도 국회를 볼 수 있다.

ⓒ Erdőháti Áron

거실에는 거실을 정의하는 두 개의 아이템이 있다: 하나는 살아있는 친환경 벽면으로 자연의 느낌을 아파트 속으로 가져다 주며 다른 하나는 유리 벽면으로 도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모든 벽면은 흰색으로 마무리 되었고 많은 빛을 품게 해준다. 색색의 작은 점들은 공간을 보다 생동감있게 만들어 준다. 창문은 3중 안전창으로 만들어 졌다. 창문 앞에 있는 벤치는 유리로 지지되고 있다.  두 개의 노란 팔걸이 의자는 80년대 이탈리아에서 디자인한 작품이다. 흰색의 양모 카페트는 거실을 꾸며준다.

ⓒ Erdőháti Áron

카페트는 이 아파트를 위해 와이프가 특별히 디자인한 독특한 아이템이다. 카페트는 부다페스트 지도모양으로 만들어 졌으며 서로다른 길이의 양모가 각각의 구역을 나타내고 있다. 카페트 중앙에는 푸른색의 Danube 강이 도시를 가로지르고 있다. 카펫위의 빨간 점은 아파트의 위치를 나타내고 있다. 굴뚝을 감싸고 있는 부엌은 반도와 같다. 계단실 아래에 있는 찬장은 부엌 물건들을 보관하고 기타 물건 보관함으로 쓰인다 - 세탁기, 와인 냉장고, 전자랜지. 모든 전자 기기들은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물건으로 선택되었다. 동일한 이유로 우리는 건물 모든 곳에 LED 전등을 사용하였다. 부엌 카운터와 계단은 Corian 으로 만들어 졌다. 계단은 우리가 디자인하였고 또한 부엌과 가구들은 목수에의해 사이즈에 맞게 제작되었다. 문들도 동일한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식당에는 Leolux 테이블이 Kartell 의자에 둘러싸여 마치 꽃잎들과도 같다. 전에는 아치모양의 창문이었다. 많은 수의 작은 판유리와 디바이더가 사용되어 경관을 망치고 있었다. 우리는 여기서 위와 아래쪽 끝에 앵커에 의해 지지되는 특별한 유리 판넬을 제작하여 시야를 가리던 구분선없이 아름다운 공원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로프트(예전의 공장등을 개조한 아파트) 아파트가 공원을 바라보는 전경을 가지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다. 이는 여기에 위치한 언덕때문에 가능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건물에 커튼을 칠 필요가 없다.

ⓒ Erdőháti Áron

아래층 침실에 있는 ‘떠있는’ 침대와 굽어진 케비넷 또한 우리가 만들었다. 빨간색의 라디에이터는 흰 침실에 역동감과 에너지를 가져다 준다. 거대한 거울은 공간을 더욱 넓혀 준다. 윗층의 침실은 휴식의 공간이자 재충전의 공간이다. 우리는 욕조와 샤워기 그리고 변기를 배치해 두었다. 미닫이 문 뒤와 방의 끝에 위치한 옷장에는 여러개의 숨겨진 수납공간들이 있다. 우리는 공간을 나누어 주는 벽체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또한 손님을 위한 공간이 조금 있다. 누군가는 여기 책상에서 작업을 하지만 강 위를 떠다니는 보트를 즐 길 수 도 있다. 아파트에 붙어있는 두 개의 테라스는 이 장소를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대략 200도의 각도를 가지는 파노라마뷰를 여기서 즐길 수 있다. 일출을 보면서 아침을 즐기고 저녁에 친구와 와인 한잔 하는 것 또한 역시 아주 독특한 경험이 된다.

TYPE A FLOOR PLAN

TYPE B FLOOR PLAN

Architect  Margeza Design Studio

Location  Szabo Ilonka utca, Budapest, Hungary

Building scope 2F

Area  108㎡

Photographer Erdőháti Á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