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스는 암스테르담의 에이뷔르흐(IJburg) 지역의 주상복합 건축물로, 거주자와 이웃 간의 사회적 결속력을 강화하는 지속가능한 건물이다. 에이뷔르흐 지역은 극심한 토지 부족 현상에 시달리는 암스테르담에서 주택 공급의 해결책을 찾고자 2000년도 이후 개발되기 시작한 지역이다. 건축가는 붐비는 도시 속 운하에 접하여 지어지며 다양한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건축물로 제안했으며, 273세대의 주거공간과 더불어 현대적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시설을 지원하는 영화관과 요가룸, 스튜디오 등의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다.
건물의 형태 개념은 전통적인 목재선의 구조에 기반을 둔다. 건물의 파사드는 대지에서 들어올려진 형태로 다이아몬드 형태의 볼륨을 형성한다. 불규칙적인 개구부의 형태와 특허를 받은 아연 소재의 마감을 사용한 창문은 건물 전체가 부드럽게 물결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주요 구조는 일련의 트러스 형태로 골격을 이루고 전체 볼륨 중 상당한 부분은 빈 공간을 형성한다. 특히, 내부의 트러스는 협곡 모양의 공공 경로와 독특한 골격을 형성한다.
수변 공간의 입지는 요나스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특성이 된다. 주거 시설과 공유 공간의 냉난방 에너지를 지원하기 위해 저온 난방 시스템이 연결됐으며, 주변의 운하로부터 지표수(TEO)를 공급받아 저온 난방 시스템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주변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암스테르담 지역의 토종 강변 식물들을 포함하여 생태적 가치를 강화했다.
건축가 Orange Architects
위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용도 주상복합
면적 29,950㎡
준공 2022
디자인팀 Patrick Meijers, Jeroen Schipper, Paul Kierkels, Elena Staskute, Florentine van der Vaart, Irina Vaganova, Athanasia Kalaitzidou, Gloria Caiti, Luis Cardoso, Kapilan Chandranesan, Eric Eisma, Filippo Garuglieri, Casper van Leeuwen, Francesco Mainetti, Manuel Magnaguagno, Angela Park, Niek van der Putten, Erika Ruiz, Ivan Shkurko
구조자문 ABT, Felixx Landscape Architects, Bureau Stadsnatuur, Pubblik&Vos, Site Urban Development, JMJ Bouwmanagement, Floor Ziegler, SmitsRinsma
발주자 Amvest
주계약자 Ballast Nedam West
사진작가 Sebastian van Damme
해당 프로젝트는 건축문화 2023년 7월호(Vol. 506)에 게재되었습니다.
The project was published in the July, 2023 recent projects of the magazine(Vol.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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